대구에서 태안은 멀더군요~~ㅋㅋ  다양한 종류에 수천 송이의 튜립을 카메라에 모두 담을 수가 없는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축제장 옆 꽃지 해수욕장은 비가 내려서인지 더 운치있었구요..시간이 없어 가까이 가지는 못했는데 멀리서나마 바라만 봤네요~~ 천장호출렁다리는 입구부터 다리로 걸어들어가는 내내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았네요.   비가 내려 불편하고 번거로운건 있었으나 오히려 꽃지해수욕장이나 출렁다리에서는 더 운치가 있어 좋았습니다. 상품만 보고 무조건 예약을 했는데, 다음에는 날씨도 확인해야겠어요~~ㅋㅋ 작년에는 포항 불꽃축제, 남강유등축제 갔을때는 비가 엄청 내렸거든요..  그래도 배운건 있었지요..  우산과 우의는 동시에 챙기고, 비가 오면 여벌신발도 챙겨야한다는것~~ㅋㅋ  작년에 비하면 그날 내린비는 아주 약과였네요^^ㅋㅋㅋㅋㅋ 비가 내려서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긴했지만 사진찍을때 튜울립 앞에서 귀엽게 표정도 잘 짓고 잘 뛰어놀고 이동하는 차안에서는 피곤해서 서로를 의지하듯 잠도 잘자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