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간다~~ 이번여행은 강진의 맛투어~~ 다산 정약용선생의 자취를 찾아서 25년전의 추억을 되돌리면서 느긋하게 여유롭게 한 여행이다. 대구에서 강진까지 4시간 팔순의 부모님에게는 좀 무리일 수도 있었지만 강진여행의 코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깔끔하고 맛있는 남도한정식 한차림으로 든든하게 배도 채유고.. 다산의 첫유배지 사의재를 방문한다. 초가의 조그마한 집터에서 실학자인 다산이 처음 겪게될 유배의 생활이 생각난다. 강진만생태공원 갈대의숲과 강진만의 갯벌위로 데크가 설치되어있어 여유롭게 거닐면서 갯벌의 짱뚱어와 게등 관찰할 수도 있다. 동백숲이 우거진 만년산 백련사... 남도여행의 일번지이다. 백련사 일주문을 지나면 마지막 동백꽃들이 붉게피어있다. 3월중순에서 4월초가 만개하니 동백꽃이 만개할 때 다시오고싶다. 백련사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강진만의 조망이 너무 좋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 넘어가는 오솔길은 호젓하는 사색하기 좋은길이며 백련사뒤로 동백수림이 우거져있다.강진하면 떠오르는장소 다산초당... 정약용의 유배11년동안 거처하며 수많은 저술이 집필된곳이다. 석문산 석문공원의 111m출렁다리.... 만덕산과 덕룡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로 수많은 기암괴석이있어 남도의 소금강이라한다. 강진의 다산코스는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이였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