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족하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현용운 가이드입니다.
가을로 접어든 오늘 저는 강원도 태백과 경북 봉화로 향했습니다.

동대구에서 무궁화를 타고 이곳 철암역에 하차해서 맨 먼저 들른곳은
이곳 탄광역사촌 입니다. 과거 석탄산업의 메카였던 이곳 태백의 삶을 고스란히 표현한 곳입니다.

선탄장 넘어 보이는 산과 파란 가을하늘의 콘트라스트가 인상적입니다.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이곳 태백은 올때마다 늘 즐겁답니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저희는 철암역으로 돌아와 협곡열차를 탑승하였습니다.


천삼백리 낙동강의 상류는 이렇게 힘차게 부산까지 흘러갑니다. 트래킹 코스까지 보이네요
당장기차에서 내려서 걷고싶습니다.^^


양원역에 도착한 협곡열차입니다. 손님들은 이미 시장의 모습을 갖춘 양원역 먹거리장터에서
돼지껍데기와 막걸리를 드시고 계십니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분천역에 도착한 뒤 저희는 버스를 타고 이곳 봉화목재문화 체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안 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들어옴과 동기에 향긋한 나무향기와 같이 아름다운 목재작품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십이지신 상도 보입니다.

우리 나무 100여 수종의 재질을 직접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 이렇게 다양한 수종이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금강송을 '춘양목'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울진 삼척 봉화 등지에서 벌목된 나무들이 이곳 춘양역에서
집결후 전국으로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건물의 1층으로 내려오시면 직접 목재소품 만들기 체험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가격대별로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드실수 있습니다.


춘양목을 이용해서 지어진 건물과 우리 나무의 특징에 대해 잘 전시를 해 놓고 있습니다.




위쪽에 마련된 공원에서 바라본 목재체험장입니다.

저희는 닭실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안동권씨 집성촌이자
조선 중종,명종 임금시기의 문신 충재 권벌선생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삼남지방 4대 명당(하회,내앞,양동,닭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오늘 오신분들을 위해 해설을 해 드렸습니다.^^

커플들도 보입니다.

저희는 이곳을 나온 뒤 봉화시장으로 이동한 뒤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시즌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여행의 계절이 왔습니다.
 이제 삼성여행사람 떠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