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뜻맞는 이들과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남도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날씨는 햇볕도 살짝가리고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이다.
담양^죽록원^의 울창한 대나무 숲과
연인들의 데이트장소인^메타쉐콰이어길^
전라도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강청산^
가을에 본 강천산과 여름의 강천산은 많이 다른모습으로 닥아왔다.
산에 다녀본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본 가을의 강천산~
그때는 사람들에게 치여서 앞사람 뒷모습만 보고 걸었는데 여름의 강천산은 싱그러운 숲과 계곡의 물소리와 맨발로 걸어서 갈수 있는 길과 ~주변의 모든 풍경들이 싱싱하게 볼수 있었다.
사람이 많아 올라갈수 없었던 구름다리도 걷고 계곡물에 발담구어 
놀수 있는 한적한 여름끝의 강천산도 참 여유로웠다.
^죽록원^의 대나무숲도 조용하게 
대나무 사각거리는 소리도 들을수 있었고~
여름끝의 남도여행은 또다른 모습으로 나의 여행길을 설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