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족하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현용운 가이드 입니다.
처서를 지난 지금 계절은 어느덧 가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곳 분천역 또한 열차를 기다리는 가운데 지나가는 여름에게 손을 흔들며
다가오는 가을에게 손을 건네는날이 멀지 않아 보이네요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열차가 도착하자마자 내부가 궁금한 나머지 가장 먼저
탑승하시는 삼성여행사의 손님들입니다.

창밖을 보면서 열심히 경치를 구경하시는 손님들입니다.

요 근래 내린 많은양의 비는 낙동강에게 큰 힘을 실어준것 같습니다.
힘차게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찍어보았습니다.



양원역과 승부역입니다. 늘 그렇듯이 양원역 장터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며 차가들어오기
힘든 이곳 승부역또한 손님들에게는 호기심을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열차는 철암역에 도착하여 이곳 탄광역사촌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태백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시는 김상구해설사님이 계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삼성여행사 손님들이 오셨다고 직접 해설을 꼼꼼하게 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곳 태백을 방문한 횟수도 거의
스무번이 되는 것 같아보입니다. 수많은 해설을 듣고 찾아본지라 오늘은 특별히
손님들에게 여행일정이 종료될때 까지 해설을 해 드렸습니다.


추전역에서 열렬한 해설을 해드리고 바로 용연동굴로 향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대구
경동초에서 온 유쾌한 꼬마소님들과 어머님들이 계시기에 일하는 입장에서도
평소보다 더욱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입니다. 태백의 광명정기 예솟아
민족의 젖줄 한강을 발원하다 라는 말이 상당이 이곳 검룡소를 더욱 힘차고
의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의 해설을 마지막으로 저는 손님들과
식사후 대구로 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