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제가 최연소 여행객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이 두번째로 삼성여행사와 함께 추억을 담고 오게되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삼성여행사와 부산을 갔다왔지만 너무 좋은 추억을 잊을수가 없어 다시한번 더 부산을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번에는 비가 너무 심하게 왔던 관계로 사진을 많이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ㅠ.ㅠ
이번에 제가 갔다온 여행후기를 간단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낙동강 유채꽃 축제....

비가 너무 심하게 왔던 관계로 버스 안 창문은 온통 성애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밖에 볼수도 없었고, 심지어 날씨도 추워 날을 잘못 잡았다는 생각에 후회로 가득차 있던 순간 온통 샛노란 유채꽃들이 저를 환하게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저도 모르게 '와~~' 라며 탄성을 지르고 멍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가 너무 왔던터라...정작 중요한 사진을 찍지 못했다는....
안타까웠지만 유채꽃들이 웃으며 저를 반겨줬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함을 감출수가 없더군요 ㅎㅎㅎ
두번째. 구포시장
구포시장은 역사적으로 6.25전쟁때 피란민들과 관련된 것 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국수와 돼지국밥이 유명하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저는 둘다 먹지않고 TV에 나왔던 유명한 수제버거집에 갔다는!!!!
이름하여 아보카도버거!!!

우측의 버거가 아보카도 버거, 좌측은 머쉬룸 버거, 그리고 감자튀김...
대부분의 수제버거집을 가면 나이프를 준다는데 여기는 나이프로 썰어먹으면 특유의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하여 그냥 손으로 먹는것이 낫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덕분에 못생긴 저의 얼굴을 다시 보게되었다는....(뒤 그림의 여성분 나이프로 썰어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군요)
여기 수제버거집은 웨이팅시간이 길어 돼지국밥과 국수를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삼성여행사와 함께 또 다시 와서 먹으러 오겠습니다 ^-^
세번째, 태종대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태종대에서 활쏘기 하러 자주왔다는 역사적인 장소였더군요.
어릴때 가족과 함께 태종대에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도 오늘처럼 비가 왔었는데...제가 태종대에 가면 비가 오나봅니다.
무튼 오늘 하루중에 비가 가장 심하게 왔던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온몸이 비에 젖고, 신발이 젖어 물에빠진 생쥐 같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춥기도 하여 여행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높은 경사를 힘들게 올라가서 정상에 다다를때의 그 쾌감!!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이 없군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지켜봤던 그 절경, 그 웅장함, 안개가 짙게 끼어도 그 모습은 가릴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미모의 가이드분이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비가 와서 온몸이 젖고 힘들지만 안개낀 태종대의 모습 언제 또 볼수 있을까요??" 라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부족한 저의 여행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번 여행도 삼성여행사와 함께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여행도 항상 삼성여행사와 함께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행을 담당해준 미모의 가이드 님, 운전기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