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의견 따윈 물어보지도 않고 예매한 여행.
골 때리는 모임(골때모) 첫 관광여행..
아침 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새벽부터 일어나서 단장하고
많은 사람들과 관광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이
두근 두근 설레이고 기분도 좋고 일상을 벗어난다는 것이 너무 좋았음.
첫코스로 광양매화축제에 도착!!!
이렇게 많은 사람들 속에 예쁘게 피어있는 매화꽃들...
모닝커피 한잔을 하고 사진 찍기 바빴던...
내가 찍은 매화꽃 사진이 최고의 사진이 아닐까 싶다. ㅋㅋㅋ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지나가버린 시간... 너무 너무 짧았어~~ㅠㅠ
핫도그로 배를 채우고 버스 타면 자고 일어나면 걷고... 먹고...
두번째 코스 여수레일바이크... 신나게 달려~~~~
해안가를 따라 신나게 밟으면 터널이 나오고... 생각보다 안 힘들고
좀 짧아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하지만 달려 달려~~~ 신났음..ㅋㅋ
세번째 코스 여수 오동도 동백꽃...
남들은 열차를 타고 구경을 하던데 우리는 달라!!
보트를 타고 미친 듯이 소리 지르고 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웃다가 시간이 지나버린.. 목소리도 걸걸해 졌지만..
열차 보다 보트 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먹는걸 빼면 시체... 따뜻한 오뎅 국물로 몸을 녹이고...
차 기다리는 동안 엽기 사진 찍기!!
이런 사진 어디가서 못 보실 듯... 합니다.
관절도 안 좋은데 한방에 사진 찍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우리의 알차고 재미있었던 여행...
저희 1등 맞죠? 꼭 1등 주세요~~~ 삼성여행사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