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함께 오랜만에 여행을 하기위해 삼성여행사를 이용했습니다~ 강원도처럼 먼 곳을 여행하려면 운전이 힘들기 마련인데 요렇게 삼성여행사를 통해 갔다와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양떼목장은 예전에 왔을 때는 눈이 소복히 쌓여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눈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아기 양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햇살을 쬐며 옹기종기 누워있는 모습이 너무나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양들한테 건초주기체험도 했는데 건초를 들고 있으면 정말 적극적으로 저에게 들이대기에 사진 찍기에 좋은 것 같아요! 양떼목장은 이뻐서 그런지 출사하러 오신 분도 많았어요. 강릉중앙시장에선 먹부림을 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칼국수랑 닭강정, 호떡아이스크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맛있긴 했지만 줄서서먹을만큼은 아니었어요...ㅋ 여행지 중 안목해변이 젤 맘에 들었어요. 정말 바다색이 이쁘더군요 >o<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운좋게 카페 창가자리에 앉아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니 힐링이 절로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 김다연 가이드님이랑 함께 했는데 넘나 이쁘시고 친절하셔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거 같아요ㅋ 그리고 마지막에 가위바위보게임에서 엄마가 영화표도 따내서 더 좋았어요 ㅋㅋㅋ 좋은 추억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