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토요일 삼성여행사를 통해 태백눈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일정>  6:30 대구출발   10:30 ~ 2:10 태백산 눈축제+중식  2:50 ~ 3:40 정암사 3:30 ~   여행마무리   7:30 대구도착     --------------------------------------------------------------    축제에 가기 전, 겨울에 강원도라니 추울까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전 날 일기예보에 영하 20도라는 말도 있었고..  그러나 걱정이 무색하게도(롱패딩 포함 7겹 입고 갔습니다..ㅎ) 0도 안팎으로 날이 따뜻했어요! 다행입니다.ㅎㅎ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고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눈축제에서는 얼음과 눈으로 만든 조각상, 미끄럼틀, 전통문화체험, 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0^*  얼음으로 만든 미끄럼틀입니다! 어린이들만 탈 수 있어요.  미끄럼틀은 무료시설이니 가시면 다들 이용해보시길 :)    눈미끄럼틀로 어른용입니다. 경사가 가팔라서 사실 약간 무서웠어요..8ㅅ8  쫀디기(3개 2000원)와 군고구마를 팔아서 쫀디기를 구워먹었는데..  1개 떨어진 것 보이시나요ㅠㅁㅠ그치만 맛있었어요..  아래는 눈으로 만든 건축물들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크기도 굉장히 크고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나는 생각에 입이 쩍ㅇㅁㅇ      건축물 옆 공터인데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사람들이 잘 안 다니길래 눈사람도 만들고, 눈 위에 누워도 봤습니다ㅎㅎ  이글루카페입니다. 코코아, 커피, 유자차 등을 팔고 있어요. 가격은 3~4000원  들어가진 않았고, 외관만 구경했지만, 석탄 박물관도 있습니다.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소아 1000원입니다.  눈축제를 마치고 정암사에 왔습니다!  눈+산+절 풍경이 기대보다 너무 예뻤어요ㅠㅠㅠㅠ  후기..  대구에 살아서 눈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강원도에서 평생 볼 눈 다 본 것 같네요!  기대하던 눈 축제,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건축물 많이 봤습니다.  정암사는 별 생각 없었는데 고즈넉한 풍경 속에 물아일체적 느낌을 받아서 완전 힐링..  개인적인 버킷리스트로 눈 위에 누워보기가 있었는데 이루어서 또 좋았습니다~  좋은 패키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