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의 고즈넉한 풍경이 좋았습니다.
눈이 쌓여있지 않았다면 생태숲 풍경을 더 많이 담았을지도 모르지만
빛바랜 단청 색깔도 그렇고
어떤 웅장하고 큰 사찰보다 더 마음에 와 닿았네요.




줄서서 기다리다가 앞에 아가씨들 포즈보고 따라했어염~^^
친구와 추억쌓기 






동행이 되어준 40년 지기 친구께 감사를........





아이젠을 신어서 한번도 안 미끄러렸네요. 친구는 산꾼이라 얼마나 잘 걷는지......




가끔 홈페이지를 들려 갈 곳을 생각해보고 설레기를 반복했는데
토요일 휴무...어딘가 가고싶긴 했는데
마침 가고싶었던 곳이라
얼른 예약했네요.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혼자서도 힘들고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고 쉬운게 아닌데
선뜻 동행해준 친구에게도 감사하고...

다음엔 어디로 갈까 고민 또 할 일이 남았네요.
곰배령도 가고싶고~~~

언젠가 부터 가고 싶었던 자작나무숲이었는데
삼성여행사 덕분에
숙제 하나 해결했습니다~!! 특가로 다녀오게 되어서 더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