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날까지 많이추워서 핫팩에 보온병에 예비양말에 운동화까지 챙겨서 보따리보따리 만들어 여행준비 완료.
막상 여행당일은 생각보다 따뜻해서 잼난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
가이드분이 하도~ 안전벨트안전벨트해주셔서 더 안전하게 다녀왔던거 같구요..함께햇던 여행자분들도 소란스럽지도 않고 딱 좋았던거 같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장터국밥파는곳에는 아침겸 빈속달래기로 국밥과 잔치국수로 허기진배를 채우고..구경하러 고고씽~~
눈사람들과 평창 올림픽종목 모양 있는곳은 사진찍었는데..여긴 없네요..봅슬레이..스키..등 만들어 놓아서 찍으면서 이종목을 뭐~게..하면서 같이 맞춰보기두 했구요..
좀더 올라가니 군고구마 쫄득이.쥐포등 체험장 있어서 좋았구요..작년에는 애들 눈썰매장만 있었는데..올해는 어른 눈썰매장 까지 무료로 이용되고 있어서 넘잼있었습니다. 저도 어른눈썰매에 타 보았는데..저도 모르게 엄~마를 찾게 되더라구요..ㅎㅎㅎ
군고구마는 1개 천원이라 행사장 치고는 가격도 싸고 고구마도 넘많있어서 좋았습니다.
넉넉한 시간을 주어 연날리기 팽이치기 체험두 했구여...전 팽이치기 잘한다고 큰소리치고 들어갔다가 얼음판에 미끄러지기만 했다는..ㅠㅠ
마지막 코스인 정암사에 들었는데...정암사는 자그마한 절이라 조용하니 좋았어요..근데 탑이 산위에 있어서 미끄러져 다칠수 있는 위험때문에 못올라갔다는...좀아쉬웠었다는...
그래두 운전안하고 운전할 그시간에 잠자고..차에서 간식먹고..애들하고 좋은 추억 쌓을수 있어서 재미난 하루 보냈습니다.^^
제 지인은 담날 애들뗄꼬 곤돌라 패키지로 다녀오셨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