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가이드 김영미입니다.

조금 늦은 후기를 올리는데요, 가도 가도 늘 새로운 느낌을 주는 태백을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특별하게 저 말고도 서샛별가이드가 같이 동행을 해주어 조금더 즐거운 여행이 된거 같습니다,
태풍의 여파로 조금은 힘든 여행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힘든만큼 추억을 많이 가지고 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늘 좋은 추억 좋은 풍경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협곡열차!!!!!
해맑게 웃어주는 손님들 너무 착하셨어요!!!








1시간여의 여행을 마치고 도착한 철암역 역시나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함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점심식사후 구문소와 고생대자연박물관으로 이동
구문소는 3개의 구멍이 있는데 오셔서 꼭 확인해주세요~~~ 전설과 역사적 아픔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니 꼭!!!












다음코스 태백에 한번뿐인 해바라기 축제장과 바람의 언덕 코스입니다.
이날 해바라기 축제장은 찍지를 못했습니다. 태풍의 피해로 해바라기가 다들 누워버리는 바람에 ㅜㅜ
축제장도 이사실에 오신 모든 손님들께 커피를 대접해주셨는데요, 내년엔 꼭 태풍이 축제 기간을 피해가길...

비가 와도 운치가 있던 바람의 언덕입니다. 올라가는 와중에 풍기던 달콤함 배추 냄새~~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황지연못에서 저녁식사후 기차에 몸을 실어 대구로 돌아 왔습니다.

시원하다 못해 춥지까지 했던 바람의 언덕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이제 추석쯤되면 저 바람의 언덕에 심은 배추를 다 추수
하고 나면 내년 이때쯤 되어야만 구경할수 있는 진풍경이라 머리속에 깊이 새겨두었습니다.

비가 와서 비옷과 우산을 쓰고 다니면서 구경하셨지만 누구하나 불평한마디없이 웃으면서 구경하신
48분의 손님들 너무 고생하셨구요. 조금이나마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수 있게 도와 드렸나 모르겠습니다.

대구뿐아니라 울산 부산 고객님들 다음에 비 아닌 날씨 진짜 좋을때 한번 더 찾아와 주세요~~~
이상 가이드 김영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