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여행을 잘 안 다니는 우리 가족. 대관령 목장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우리 가족끼리 여행을 준비했다. 부산이 아닌 대구에서 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대구로 하루 일찍 출발했다. 첫쨋날은 오후에 대구에 가볼만한 곳을 찾아 그곳에서 1박을 했고 둘쨋날은 현대백화점 정문에서 버스에 탑승하여 첫코스인 대관령 목장으로 출발했다.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근처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었고, 군것질들을 사서 요깃거리를 했다. 다시 출발하여 2시간 40분 정도를 달려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한 우리는 하차하여 가이드님이 나누어준 배찌를 착용하고 양을 보러 갔다. 산책로를 따라 주위 풍경들을 사진으로 남기며 양이있는 곳에 도착했고 건초주기 체험을 할 수가 있었다. 그 뒤에는 눈덮인 산책로를 걸으며 서로의 사진을 남기며 공기를 마셨고 두번째 코스인 강릉 중앙 시장으로 출발했다. 강릉의 중심지인 이곳에서 중식을 하고 어시장 구경을 하며 먹거리인 닭강정을 먹고 세번째 코스인 안목카페해변거리로 향했다. 푸른 동해바다가 매력적인 이곳에서 산책로를 걸으며 시원한 공기를 쐬며 맑고 푸르른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카페로 들어가 젤라또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키며 야외 테라스에 자리잡은 우리는 이런저런 얘기들과 사람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대구로 향한 우리는 밤 9시에 도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부산으로 넘어갔다. 피곤하지만 뿌듯한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낸 우리는 이렇게 하루를 마감했다. 좋은 가이드를 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한 말씀과 함께 마무리 짓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