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세상 재미있는 인생 즐거운여행!!
한여름의 기차여행은 잼있고 편안하고 즐길 수있는 여행이 아닐 수 없다.
아들 녀석이 자기회사(코레일)에 좋은 여행상품이라면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여행을 다녀오라고 여행을 신청 해주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아침 푸른 들판의 상쾌함을 마음컷 느끼면서 차창밖의 세상에 눈을 떼지 못한다.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도착한 곳은 분천역 잠시 볼일을 보고 협곡열차(v-train)로 갈아탄다



협곡열차 앞에서 추억의 사진 한장을 남기고 이곳 주변을 구경하고 열차에 오른다.






아름답게 꾸며진 협곡열차 안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분위기를 잡으면서 한컷하고 출발을 기다린다 

대명천지 밝은 낮에 한밤의 별자리를 보면서 시원함을 만끽한다

주민들의 힘으로 짓었다는 양원역에서 맛있는 지방 특산물을 쇼핑하면서 할머니의 투박하고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 한마디도 
들으면서 세상사는 재미를 느껴 본다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라는 승부역 오지에 기차가 아니면 교통의 수단이 없다는 이곳 대도시에 살면서 불편함을
모르고 살아 온 나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협곡열차 안에서 신나는 난타공연을 즐기고 그 옛날 탄광지대로 많은 사람이 분볏다는 철암역에서 맛나는 곤드래밥을 먹었는데
한컷 남기지 못해서 아쉬움을 남긴다



강물이 바위를 뚫고 흐른다는 구문소, 일명 뚜루내라고 한다내 그 전설도 참 재미있는 이야기



태백 구아우마을의 백만송이 해바라기는 장관이다.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시원하게 펼쳐지는 배추밭을 보며, 이런곳도 있구나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올라가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풍력발전기의 웅장한 모습과 자연을 이용해 풍차
돌아가는 소리는 그 웅장함의 위용을 뽐내는듯 하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을 보며 자연의 묘한 조화에 감탄한다 이곳에서 하루 500만톤의 물이 솟아난다고한다
그리고 연못이 발생한 전설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부모를 두고 떠난 며누리는 하늘의 벌을 받아 바위가되고(위그림), 도움을 주지 않고 심술을 부린 부자 영감은 천벌을 받았다는
교훈이 마음에 남는다
여행은 즐겁다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것 같아 더욱 그러하다,
마음씨 좋은 가이드(김영미씨) 덕분에 더욱 마음 편한 여행이었다. 가고 싶은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