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딸과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경치도 좋았습니다,,,^^ 마이산에 쌓여있던 돌탑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많은 돌을 쌓은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돌을 쌓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ㅎ 전주에서는 이것저것 많이 먹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젊은 친구들이 많던데 그 사이에서 여행을 하니 또 새로운 기분이더라구요. 그리고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딸과 함께 돌아다니니 추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또 향교 안에 있던 오래된 은행 나무가 많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이산은 단풍이 많이 떨어져 구경을 할 수 없었지만 전주에 이 은행나무를 보니 아 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마이산도 좋았습니다. 입구 쪽에 새빨간 단풍 나무가 하나 있더라구요ㅎ,, 다른 사람들은 모임으로 많이 온 것 같던데 딸과 함께한 여행이여서 훨씬 더 좋았습니다~~~ 딸한테 봄, 가을에 여행 자주 다니자고 했습니다. 봄에는 꽃을 보러 가을에는 단풍 보러 자주 여행을 다녀야겠습니다~ㅎ 앞으로도 삼성여행사에 또 특가가 뜬다면 딸과 함께 여행을 가볼 예정입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