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산행이 있는 날...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여행에 대한 기대 때문 상쾌하게 느껴졌다.
어머니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이라 마냥 좋았다.
정확한 시간에 탑승지에 도착한 버스...
차근차근 친절하게 여행자들을 챙기는 직원분들...
따뜻한 커피한잔..
출발은 순조로웠고,
드디어 주왕산 도착...
가을 산행철이라 주차장은 사람들과 관광버스들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우리 차량 기사님은 능숙한 운전솜씨로 목적지에 여행자들을 내려주시고..
우리는 주왕산으로 출발
다양한 폭포와 무난한 산책길, 주왕산은 누구나 오르기에 무리가 없어서인지
가족단위로 어르신, 유모차속 애기 등등 다양한 연령층이 가을 산을 즐겼다
워낙 유명한 산이라 초반에는 정신이 없었는데
별탈없이 산행을 하고, 주산지도 둘러보고,
기대했던 마늘쿠키도 만들었다.
일정을 마무리 하고 돌아오는길...
꽉막힌 도로사정때문에 예상도착시간보다 늦었지만
알찬여행 일정으로 즐거운 하루였다.
하루종일 고생하신 가이드 두분께 감사드리고,
안전 운전해주신 기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해본다
다음여행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