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9일 먼저보슈 대전명소 탐방>>

 차량  : 대구고속 4007호

 인솔자 :신현상 가이드

날씨 : 흐리다가 맑았다가 바람 거세게 불었다가 변화무쌍한 날씨

삼성여행사와 인연이 되어 첫 발을 디딘 곳은 이곳 대전에 위치한

<장동 산림 욕장이라는 계족산> 입니다.





게족산 초입에서 부터 계속 진흙이 깔려 있어서 진흙 트레킹을 시작하였습니다.

발이 시리지는 않을까 염려는 되었지만 에라~모르겠다 맨발로 진흙을 밟으며
 
한발 한발 내 딛어 보니 시원하니 걸을만 하였습니다.어릴적 비가 내리면 산기슭 

찰흙밭에서 진흙탕물을 뒤집어 써가며 형이랑 누나들이랑 놀던 어린 유년시절

기억도 나면서 추억에 젖고 향수에 취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달랑 양말

하나 벗었을 뿐인데 마치 자연인이 되었는것 같아요.현지 가이드님이 말씀해 

주신 영화 부시맨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주위 사람들이 의식 되지 

않았더라면 큰소리로 야호 하고 괴성이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엽서 라는 단어 오랜만에 들어보지 않나요? 디지털 속 도심 속에서 살다가

뭔가 아날로그적인 그리움에 사무치는 듯 합니다.어린 시절 누나들과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할때 하던 놀이가 생각이 납니다.  멀리가는 저~기러기 ~엽서 한 장 써

붙여서 구리 구리 말아서 우체통에 넣자 ~장께임뽀 ^^이 놀이가 생각이 난다면

당신은 바로~~~아재 ! 입니다 ^^  나도 아재




저는 세족장 이용방법을 읽어보지 않고 그냥 대충 수돗물에 발을 헹구고

나왔는데 세족장 이용수칙이 있었네요 ^^다음 여행객을 위해 이용 수칙을

올립니다 ^^미리 읽어보고 여행하시면 도움 되시겠죵~`^^



대전 현지 가이드님이 나무 테크 길로 가면 지름길이라 시간이 단축 된다 해서

이 길을 택했는데 여러분~~~맨발로는 절대 이길을 선택하지 마십시요.

나무 테크길이 끝나니까 돌과 낙엽이 쌓여잇는 산길을 맨발로 고통을 이겨 내며

인고의 길을 걸었다는 거 아닙니까? 이때부터 저는 발이 너무 아파서 줄곧 절름발이가

되었답니다.에효 ~!!

맨발일때는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







우리의 친절한 신현상 가이드님이 여기서 딱 기다리셨다가 기념 사진도 찍어

주시고 완전 고마웠네요 ~~^^ 가이드님 센스 짱 ~*****




<대전중앙시장>에 들러 오씨 칼국수집에서 물총 칼국수를 먹고 대전역 2층에

위치한 성심당 빵집에서 부추빵과 튀김소보루 빵을 사고 오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나는 등에 진땀을 흘려가며 부랴 부랴 

차에 탑승 했는데 손님 두분이 탑승하지 않아 10여분이 지연 되었습니다.

단체 여행에서는 시간 엄수가 필수입니데이~^^

왜 물총칼국수인가 여쭤보니 조개가 물을 쏜다라고 하네요 ^^ 물총 칼국수

맛있네요 ^^튀김 소보루 빵은 맛있는데 부추빵은 제 입에는 별로더라구요 .

현지 가이드님이 성심당이 유명해 진 이유를 설명 해 주시는데 역시 사람은

베풀면서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어요.성심당 빵집보다 더 유명한 빵집이

대전에서는 대세였는데 현재로 말하면 파리바게트 쯤 되는 큰 빵집이었다고 해요.

그때까지만해도 성심당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유명 빵집

이 문을 닫게 되고 성심당은 재고를 남기지 않고 그날 만들어 그날 소진 시키는

영업방식과 남은 재고는 무료봉사로 요양원에 기증을 하는 영업 방식과직원들을 

 해외연수도 보내주고 사회보험에도 가입시켜 주고 인재를 소중히 한다는

이념으로 성공을하고 유명세를 탔다고 설명 해 주시더군요.현지가이드님 덕분에
 
대전 명소 구석구석 설명까지 들어가며  탑승 해 있는 시간까지도 재미있게 여행

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한지전등 만들기 체험장에서 오랜만에 가위로 뭔가를 오려 보고 정신을 집중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정신일도면 하사불성이라.잘 만들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의 이름이 새겨진 나만의 전등을 만들어 집에까지 잘 가져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이 전등의 이름은 <나야 나 ! MR.PARK>입니다

한지에 붙인 그림이 마르는 동안 무수천하마을 이라는 동네를 구경하였습니다.

이 마을은 안동권씨 집성촌이라네요.





유회당과 기궁재에 대한 설명인데 영조시대 권이진 이라는 분이 부모님 묘에

제사를 지내면서 독서와 교육을 하기 위해 지은 것이며 기궁재는 유희당을

관리하기 위한 재실이네요 .권이진이라는 분의 효심을 엿볼수가 있는 곳 입니다.

한지 전등 만들기 담당 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데이~~이렇게 좋은 한지 전등을

얻어 오면서 인사도 못 드렸네요^^복 많이 받으시구 부자되세요 ~`^^



마직막 힐링 코스  - 대전 유성온천애 있는 족욕체험장입니다.

사성 체질에 따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이 따로 족욕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았네요 .저는 제가 무슨 체질인지 몰라 다 들어가 보았어요



물의 온도는 태양인이 제일 낮은데 체감온도는 태양인이 제일 뜨거웠어요 ㅋㅋㅋ

15분 가량 족욕 체험을 하고 탑승을 했는데 족욕하러 오기 전만 해도

눈에는 잠이 쏟아질 것 같고 너무 피곤했는데 족욕을 마치고 나니 피로가 확

풀리고 눈도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우리 대구에도 이런 족욕체험장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의 사성체질을 미리 알아두면 유용할 것 같아서 올려 놓을게요 ~~^^


오늘 하루 삼성여행사와 인연이 되어 아주 저렴한 가격(14800원)으로 최고의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즐거운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옆 자리 손님도 좋으신 분이 앉으셔서 먹거리도 서로 나눠 먹으면서 여행길이 더
 
즐거웠어요 ^^

오늘 하루 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도록 조미료 역할을 너무나 잘 해 주신 

신현상 가이드님과 대전 현지가이드님 고생 많으셨고 고마웠습니다.

                   DOUBLE GREAT~~~!!!
손님들이 눈을 감고 잘때 홀로 뜬 눈으로 안전 운전 맡아주신 4007호 기사님 

덕분에 너무 너무 편하게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좋은 상품이 있으면 그때 또 뵙겠습니다.

              삼성여행사 FOREVER~~~~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멋진 여행사를 만나 소중한 추억 가지고 갑니다 ~~~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