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 불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3시간을 달려 부산에 도착했는데요~
먼저 1번째로 간 장소는
감천 문화 마을입니다.
한복.교복 체험존도 있었구,포토존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많이 바쁜 탓인지 상인 분들이 불친절하더군요
그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2번째로 간 장소는 아미산 전망대입니다.
낙동강 하구와 남해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모래가 많이 쌓여 있었고,저 멀리 바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내 전망대와 야외 전망대가 있는데 두 곳 모두 풍경을 관찰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3번째로 간 장소는 몰운대.다대포 해수욕장입니다.
몰운대는 아쉽게도 올라가지 못하였지만..저희는 대신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수욕장에 세워져 있는 조형물이 인상 깊었습니다.
여름에 놀러 오기 좋은 곳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간 장소는 하이라이트!!
광안리 불꽃축제입니다
시작부터 엄청난 인파 속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점점 몰려오더니 모래를 찾기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쫙 깔려 있었구요..
1시간 동안 환상적인 불꽃들이 계속 머리 위에서 터젔어요^^
마지막 5분 동안은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블꽃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춥기도 춥고 고생도 많이 한 하루였지만 그만큼 오랬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여행이었구요
처음부터 안내를 잘 해주신 가이드 언니와,안전하게 여행을 끝날 수 있게 해 주신 기사 아저씨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