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엑스포와 여수밤바다 이 둘만으로도 관광지라는 인식이 강하게 잡히게된 여수입니다. 빛좋은 개살구가 아닌, 정말로 여행지로서의 가치가 충분했던 1박2일 여수+순천 여행기를 꺼내보고자 합니다. 사진 속 모습은 '여수 레일바이크'를 타고 주행하는 모습입니다. 때마침 날씨는 얼마나 좋은지, '가을'이라는 말에 가장 적합한 날씨였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레일바이크의 구간은 짧고,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어 힘들기도 하지만, 좋은 추억을 남기기엔 괜찮은 관광지입니다. ![]() '해를 향한 암자' 라는 뜻의 '향일암'에 도착했습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유명한 향일암은 속이 뻥 뚫릴 것 같이 광활하고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최고입니다. 비록, 올라가는 길이 수행(?)길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곳입니다. ![]()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극찬한 '여수밤바다' 과연 어떤 밤바다인지 가이드가 알아봐야겠죠? 손님들을 모시고 여수 밤바다 크루즈 여행을 떠납니다. ![]() 오동도 섬의 아름다운 등대와, 환상적인 노을이 어우러진 여수 밤바다는 메말라 있던, 가슴 속에 숨겨져 있던 감수성을 불러 일으키기에 더할나위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때마침 이어지는 멋진 노을... 이날의 저와 고객들은 최고의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낭만 포차거리' 분명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이지만, 곳곳에서 진행되는 버스킹은 저녁 식사를 거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사진 속 저 남자분... 색소폰을 정말 잘 불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된 식사가 어려운 것이 큰 흠이었지만, 볼거리가 분위기가 좋았던 낭만포차거리였습니다. ![]() 여수에서의 2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굵직한 바다장어를 통째로 넣어 푹 고아만든 통장어탕은 고객들의 감탄사를 쉽게 들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부드러운 장어와, 진한 국물은 활기차게 2일차 여행을 시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 황금빛으로 물들어진 '오동도'의 모습입니다. 본래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여수에 발효된 풍랑 주의보로 인하여 아쉽게 케이블카를 탈 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체된 여행지가 바로 오동도 여행이었는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기엔 참 좋았던 여행지였습니다. ![]() 여수를 떠나 어느덧 '보성'에 도착하였습니다. 보성 하면 '녹차' 이죠? '보성 녹차밭'의 모습입니다. 초록빛으로 가득한 광활한 녹차밭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명소입니다. ![]() 벌교하면 '꼬막'이죠? 꼬막을 먹기 위해 벌교까지 달려갔습니다. 벌교산 꼬막을 사용하여 만든 다양한 메뉴의 꼬막 음식들은 역시나 고객분들의 극찬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들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지만, 그 중에 하나를 꼽자면 '꼬막'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 ![]() 아름다운 초가집이 마을을 이루어 조성되어진 '낙안읍성'의 모습입니다. 성곽을 따라 빙 둘러보는 '낙안읍성'은, 낙안읍성의 대부분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꼭 행해봐야하는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 대한민국의 국보로 지정된 선암사의 보물. '승선교'의 일부 모습입니다. 세월을 간직한 구름다리와 계곡. 곱게 물든 단풍이 조화를 이루어 선암사 방문 대신 '승선교'만 보고 와도 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상, 가이드가 전해주는 1박2일 여행기였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