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삼성여행사를 통해 10월 한달동안만 세번의 여행을 다녀와서;; 후기 하나 남겨봅니다. ㅋㅋㅋ 10월 6일 추석연휴기간에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놀랄만큼(!) 사람이 많아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 ![]() ![]() ![]() ![]() 당일치기로 국내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특히 이날가이드 분이 정말 굉장히 밝고 명랑하고 친절하고 진행도 잘하고 목소리 톤도 밝고 정말 가이드계의 끝판왕급이시던데, 우리 삼성여행사는 그 분한테 친절 가이드상이라도,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줘야 합니다. 진짜로. 한옥마을도 좋았지만, 그 가이드분의 고객감동 친절서비스가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이때 한옥마을 투어에서 너무 만족해서, 삼성여행사를 통해 두번의 당일치기 여행을 더 갔습니다. ㅋㅋㅋ 10월 14일에는 부석사 + 도산서원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이때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조용조용한 힐링 코스 느낌이었어요. 특히 부석사는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관광객이 굉장히 적을때 구경을 할 수있어서 여유로움을 많이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 ![]() ![]() ![]() 그리고 도산서원과 영주 선비촌도 좋은 날씨 속에서, 조용히 민속촌 구경하는 느낌으로 잘 보고 왔습니다. 이날의 코스는 꽤 패키지 느낌이 났는데,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뭔가 초콜릿 만드는 체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꽤 싸서 좋았던거 같습니다ㅎㅎㅎㅎ 제공해 준 떡갈비 저녁식사 만 해도 만원은 될텐데.... 'ㅁ') 머 저희야 싸게 다녀오면 좋은 거니까요..ㅎㅎㅎㅎ 10월 15일에는 남해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다랭이 마을쪽 코스도 다녀왔습니다. 이때는 날씨가 꾸모리하고 비도 좀 떨어졌는데, 버스에서 내려서는 거의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습니다. ![]() ![]()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은 아기자기한 집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았습니다. 저는 환상의 커플을 예전에 재밌게 봐서, 철수네 집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ㅎㅎㅎ ![]() ![]() 중간에 미조항에 가서는 멸치무침회도 먹고 술도 먹고 .. 그 많은 가게들이 모두 다같이 멸치 무침회를 3만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싼 집을 굳이 찾을 필요 없이,모두 다 3만원으로 대동단결... ㅎㅎㅎㅎ ![]() 다랭이 마을은, 생각보다 경사가 심해서.. 끝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데 식겁했습니다 ㅋㅋㅋㅋ 14,15일 여행에는 전주때랑 틀리게 가이드분이 2분이시던데, 신입 가이드 한분이 연수 받는 느낌이었어요. 똑같은 가이드를 이틀 연속으로 봄ㅋㅋㅋ 열심히 하시던데 ㅋㅋㅋㅋ 그 신입가이드분도 열심히 분발하셔서 전주가이드님처럼 베테랑 가이드가 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키지 여행이라 해서 막연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즐겨보니, 생각보다 즐거운 여행이었고, 앞으로도 자주 당일치기 여행을 이용해야 겠습니다. 운전안해도 되는게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