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김다연입니다. 저는 비가 오는 일요일에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대구는 흐리기만 했지만 남해는 비가왔네요ㅠ_ㅠ 그치만 저희가 여행지 도착해서는 비가 오지 않고 이동중에만 내렸다는 사실! 완전 나이스 타이밍입니다!! ![]() 저희의 첫번째 일정은 원예예술촌입니다. 원예전문가들이 집과 정원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조성한 마을인데요, 약 5만평의 대지인 원예예술촌에는 각나라별의 테마정원이 있고, 공공정원, 산책로, 전망테크, 포토존 등이 있어 카메라를 들고 가기 좋습니다. * 바닥에 관람 안내표시가 잘 되어있거 편리하게 구경하시기 굉장히 좋아요! * ![]() 다음은 원예예술촌을 다 보신 후, 바로 앞에 있는 독일마을 입니다. 2006년 인기 드라마였던 환상의 커플과, 1박2일 촬영지로 알려져 찾는 걸음이 많아졌는데요, 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 된 교포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독일에서 건축자재를 가져와 2013년에는 33동의 주택이 완공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한국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파독전시관도 있으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오전에는 산책하듯 여행을 즐기고 오후에는 미조항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남해의 먹거리로는 멸치가 유명하다고 해요! 남해를 방문했으니 멸치쌈밥을 먹어봐야겠죠? 이렇게 큰 멸치는 처음보는데, 비리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 식사후 근처에 있는 송정솔바람해변에서 간단히 산책도 했는데, 송정솔바람 해변은 모래 해변과 함께 소나무 밭이 길게 뻗어있고 그 사이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어 걷기 좋습니다. ![]() 남해일정의 마지막 코스인 다랭이마을! 이 마을의 특징은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구불구불한 계단식 논입니다. ![]() 다랭이마을 아래 해안가로 내려오면 몽돌해변으로 산책하는 사람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다랭이마을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여행지로 선정되었는데,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아름다운 풍경까지! 가을도 저희 삼성여행사와 함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가을 여행도 함께 하길 바라며, 저는 앞으로도 편안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다음 여행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