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함께하던 여행을 사정이 생겨 한명이 빠져 무척이나 아쉬운 여행길이었지만 가을이 오는 길목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제주 초특가 3박4일 여행은 무척이나 설레이고 기대가 되는 여행이었어요.가족들과 떠나던 제주 여행과는 또달라 흥분이 되었었죠.가을 제주도 처음 이거니와 다행히 코스도 안 가본 곳도 많고 승마 체험도 해보고. . . . 어린아이들이 펼치는 제주 서커스는 눈을 돌릴 수 없게 아찔했고 쇼월드의 기예 또한 손바닥이 아프도록 박수를 끌어냈답니다. 유리의 성도 일출랜드도 넘 아름답고 예뻐서 행복한 웃음이 넘쳤네요.섭지코지가 예전에 벌판이었던 곳인데 확 달라진 경관에 감탄이 절로 났어요.가을이 오는 길목을 잘 담을 수 있게 예뻤답니다.아쉬운 게 에코랜드에서 좀 더 시간을 할애해 주지 않아서 충분히 즐기지 못했네요,지금 생각해도 아쉽당.다시 가고 싶을 만큼. 초특가라서 살짝 걱정했던 거와는 다르게 너무 좋은 여행지였답니다. 생각했던거와 다르게 쇼핑코스가 있어 댱황스럽긴 했었죠.과도한 지출을 불렀으니. 또,선택관광이 알고 간 거와 다르게 기본 관광대신 선택이 아니어서 의외의 지출을고심한 것도 있네요. 숙소가 온돌이라 그렇긴 했지만 나름 괜찮앗고 토종돼지주물럭도 맛있었죵. 어른들 모시고 온 가족도 많아 훈훈하니 보기도 좋고 화기애애하게 잘 다닐 수 있었죠. 같이 간 친구들도 모두 부모님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 곁에 안 계신 분들이 많아 회한에 잠기기도 하구요. 그래서 계실때 잘해드리란 말이 나온 거겠지만.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