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김다연입니다.
바로 어제! 아주 맑고 여행하기 좋은 날씨에 북천+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일정은 북천코스모스 축제!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어제까지 진행이 되었는데요,
연휴 마지막날인데다가 축제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저 넓은 코스모스 밭에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저희 여행사 고객님들은 예쁜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예쁜사진을 많이 찍고난 후에 이동한 곳은 여.수.!!!
여수 오동도에 도착하자마자 식사부터 하신 다음 오동도 산책을 했습니다.
입구에서 섬까지 15분 정도 걸어가는 길은 방파제 따라 걷는 길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라고 합니다.
오동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걸어가는 것과 동백열차를 타는것!
걸어도 15분 정도면 되니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식사하시고 가볍게 산책한 후에는 해양레일바이크를 탑승했는데요,
처음 타서 반환점까지 가는길은 편안하게 갈 수 있지만
반환점부터는 바퀴를 열심히 굴려야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4명이서 얘기하며 바퀴굴리다보니 시간도 빨리가고,
아름다운 경치구경도 실컷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마지막 코스는 해양레일바이크 바로 옆에 위치한
만성리검은모래해변!
이곳의 모래는 검은색을 띱니다. 완전히 까만색은 아니지만
다른 해변들 보다는 더 검은 빛을 띄고 있어요.
모래입자는 제법 굵어 고운 자갈정도의 크기입니다.
멀리서 보면 전체적으로 흑빛이 감도는 느낌이 나죠!
전국적으로 내륙에는 검은모래해변은 만성리가 유일하고,
한군데가 더 있는데 그곳은 바다 건너 제주에 있다고 하네요.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에서 바다 구경한 후에 저희는 대구로 돌아왔는데요,
북천+여수에서 예쁜 사진과 좋은 추억을 가득 담고 돌아가셨길 바라며,
저는 앞으로도 편안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다음 여행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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