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아가이드입니다~
이번에 저는 강진 다산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출발할땐  날씨가 흐려 걱정을 조금하였는데  그말이 
무색할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걱정따위 했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강진 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해설사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강진의 역사에 대해 더욱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무위사를 방문으로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무위사는 신라때 원효가 창건하여 관음사라 하였고,
875년 도선이 중건하여 갈오사라고 개칭한 뒤 많은 승려들이 주석하였으며,
사찰에는 여러 내용 깊은 벽화들로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넓은 사찰에 꽃무릇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의 나무와 꽃들로 한껏 느낄 수 있었으며
더욱더 고즈넉하고 맘편이 사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호남의 3대 정원중 하나인 백운동별서정원과 강진다원을 다녀왔습니다.
산속 이런 뜻깊은 곳과 맘편히 쉼을 제공하는 한옥과 조금만 걸으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강진다원!
월출산을 뒤로 시원하게 뻗은 다원을 보며 꽃과 차의 깊이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장뚱어를 눈앞에서 볼 수 있었던,
살아숨쉬는 강진만 생태공원이였습니다.
완연한 갈대를 볼 순 없었지만, 갯벌 속 여러 조개, 게들과 장뚱어를 만날 수 었습니다.

알고 있던 것보다 장뚱어는 못생겼지만 참 귀엽더라구요^^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 열심히 고객님들의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하하
강진의 오작교로 불리는 석문공원의 출렁다리도 갈 수 있었는데요.
이는 만덕산과 석문산을 잇는 다리이며 구름다리 아래로는 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치면서
아래서 보는것과 위어ㅔ서 보는 느낌은 천지 차이였습니다.

몇몇 고객님들은 오르기전 무서움이 있으셨지만,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기분으로 오르시다보니 두려움을 떨치시곤
언제부턴가 사진찍으시느라 여념이 없으셨습니다.^^
오늘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다산초당입니다.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18년 유배생활에서 10년의 기간을 이곳에서 머무르며 조선 후기,
문화의 오지였을 국토의 끝자락에 학문의 꽃을 피웠습니다.
도한 사진속 이곳은 다산초당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보실 수 있는 천일각입니다.

고객님들 모두가 천일각에 앉아 강진의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를 조금더 가슴 깊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 긴 연휴에 가족, 친구 및 연인과 함께 추억을 쌓으러 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떻까요?
이상 강진시티투어 다산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