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김다연 가이드 입니다^^ 저는 지난 주말, 하루만에 다녀오기에는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 많은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강원도 도착하자 마자 방문한 곳은 정동심곡바다부채길입니다. 작년11월쯤에 50년만에 임시개방을 했다가 올해 6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풍이나 파도 등에 따라서 기상특보 발령시에는 바다부채길 산책이 어려운 곳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궁금하고 가보고 싶었던 바다부채길! 제가 방문한 일요일에는 날씨까지 따라주어 너무 좋았죠. 저도 수많은 바닷길을 걸어봤지만,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시원한 바다 풍경을 따라 걸으니 정말 오래머무르고싶은 곳이었습니다. ![]() 오후에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박람회장은 협력관을 비롯하여 발전관, 상생관, 번영관으로 4개의 테마관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직접 확인해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박람회장 외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 부스들도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도 하실 수 있고 노래, 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하여 박람회를 알차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수로부인헌화공원! 이 공원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헌화가'와 '해가'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계단에 해가를 부르는 군중상이 있는데요, 수로부인이 해릉에게 납치당했을때 해가를 불렀던 군중들의 모습입니다. 막대기를 들고 바다를 향해 노래를 부르는 설화 속 모습이 그대로 표현되었는데요, 해가 지면 이 막대기들이 가로등 역할을 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상, 좋은날씨에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강원도 여행기였습니다. 삼성여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라며, 저는 앞으로도 편안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다음 여행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