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선운사 꽃무릇축제와, 학원농장의 메밀꽃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완연한 가을날씨에 선운사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었습니다.



선운사 올라가는길 옆 생태공원에는 정말 많은 꽃무릇이 빨갛게 피어있었습니다.
손님들도 입구부터 많은 사진을 찍으시며 올라갔습니다.
절에는 알록달록한 연등과 축제 준비로 여념에 없었습니다.






선운사에서 1시간 정도 올라가면 도솔암을 볼수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힘들었지만 너무 아름다운 선운산을 내려볼수있어 좋았습니다.
도솔암 곁 바위면에 새겨진 고려시대의 거대한 마애불 좌상을 볼수있는데
그모습이 압도적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고창학원농장에 메밀꽃잔치가 열리는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지난주에는 메일꽃이 피지않아 아쉬웠는데 이번주에가보니 대부분의 메밀꽃이 피고
해바라기도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이곳은 추석연휴까지 축제가 계속된다고하니 아직 못보셨다면 이번연휴를 이용해
드넓은 곳에 메밀꽃과 해바라기꽃을 핀 장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