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행사와 여행을 함께 한지도 벌써 일년이 되었다. 작년에 오감통통 강진여행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명소를 편하게  구경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구지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 아름답고 좋은 곳을 알게 되고 가볼수 있어서 정말로 다른 사람에게도 삼성여행사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열심히 일한 그대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토요일 아침부터 부산하게 챙겨서 강진 다산코스여행을 시작했다.
3시간 30분을 달려서 첫여행지인 무위사로 가는 길에 월출산의 빼어난 전경을 보니 탄성이 저절로 나왔고 천년고찰 무위사에 도착해서 해설사 선생님께서 절에 대한 이런저런 해설을 들을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것 같다. 
두번째 코스는 호남의 3대정원 중 하나인 백운동 별서정원에서 백운동 12경을 볼수 있었고 강진다원에서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푸르게 펼쳐진 녹차밭에서 녹차꽃도 구경하고 열매도 따볼수 있었다.
가이드님께서 강진에는 한정식이 유명하다고 하셔서 오감통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가서 한정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입가심을 했다.
세번째 코스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는 갯뻘에서 살고 있고 망둥어랑 게랑 만나도 보고 탐방로를 걸어보았으며 네번째 코스는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석문공원에서 출렁거리는 다리 위를 걸었는데 중간 중간에 유리부스를 설치해서 그 위를 걸을 때는 뒷다리가 땡기는 기분도 느껴보았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다산 정약용선생님께서 유배생활을 하셨던 다산초당과 다산기념관으로 주변에 코스모스 꽃이 한창이였으며
다산초당까지는 올라가는 길은 조금 힘이 들었지만 정자에서 바라보는 강진만과 해설사 선생님의 재미진 해설을 들으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를만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여행도 좋은 사람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였으며 여행에 도움을 주셨던 가이드님과 기사님 해설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