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집사람이랑 같이 여행가도 후기는 처음이네요
작년에도 딱 이맘 때 강진 갔었는데
그땐 영랑생가, 마량놀토시장에서 멸치회정식 먹고 가우도 트레킹하고 마지막 다산초당에 코스모스앞에서 사진 찍었었는데
이번엔 무위사.백운동별서정원,초록빛 녹차밭
오감통에서 남도한정식에 잎세주에 강진 막걸리까지 막걸리가 시원하니 참 맛나고 계속해서 나오는 맛있는 음식에 입이 즐거운 시간~^^
함께 여행 와서 밥만 같이 먹었는데도 갑자기 친해진 기분이 드네요.
참 강진 막걸리 정말 맛있었습니다~^^
배 꺼주러 강진만 갈대밭,석문공원의 구름다리
흔들거리는 산악현수교 건너려니 살짝 겁이 나더라구...ㅡ.ㅡ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척 젤끝 하트포토존에서 인증샷 남기고 마지막 코스인 다산초당으로 해설사님의 주막 얘기 
김영랑시인과 이상화시인의 얘기와 대구와 강진의 인연 얘기에 그래서 더욱 강진에 맘이 가나 싶기도 하네요.
알차 일정으로 하루 보내고 마무리 영화예매권을 두장다 우리가 받았네요.
 
아직 못가본 청자코스도 담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고 싶네요~~
시간이 좀 더 여유가되면 무위사에서 백운동별서서원을 천천히 보고 트레킹도 하게 자유로도 다시한번 찾고 싶은 강진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