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빡시게 보내고 주말에 집에 있음 넘 싫을것 같아서 급 검색해서 다녀온 강진여행
작년에도 딱 이맘 때 강진 갔었는데
그땐 영랑생가, 마량놀토시장에서 멸치회정식 먹고 가우도 트레킹하고 마지막 다산초당에 코스모스앞에서 사진 찍었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 다시 찾은 강진
이번엔 무위사.백운동별서정원,초록빛 녹차밭
무위사의 극락보전을 비롯한 문화재들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자연경관
백운동계곡의 물이 별로 없어 좀 아쉽고 포석정 같은 조상들의 풍류까지 느껴보는..ㅋ
꽃과 열매가 같이 있는 녹차밭 몇번을 봐도 사진만 찍었지 그건 모르고 있었네요.
오감통에서 남도한정식에 잎세주에 강진 막걸리까지 막걸리가 시원하니 참 맛나고 계속해서 나오는 맛있는 음식에 입이 즐거운 시간~^^
배 꺼주러 강진만 갈대밭,석문공원의 구름다리로~~고고
해병대출신이라 말하기 민망한 겁쟁이신랑과 겨우 몇컷 찍고 나도 혼자 흔들거리는 산악현수교 건너려니 겁은 나더라구...ㅡ.ㅡ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척 젤 끝 하트포토존에서 인증샷 남기고 
마지막 코스인 다산초당으로 해설사님의 주막 얘기 대구와 강진의 인연 얘기에 귀 쫑긋
알차게 하루 보내고 마무리 영화예매권을 두장다 우리가 받았네요.
이번에도 거의 공짜여행이 되었어요~~^^
아직 못가본 청자코스도 담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고 싶네요~~
시간이 좀 더 여유가되면 무위사에서 백운동별서서원을 천천히 보고 트레킹도 하게 자유로도 다시한번 찾고 싶은 강진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