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청명한 가을의 기운을 느끼고자 신청한 맛투어 전주한옥마을!

날씨가 너무 좋았고, 인솔해주신 가이드 분도 친절했고, 대구 전주 긴 거리를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 덕분에

정말 기억에 남았던 여행이였습니다.

아침 7시30분 범어역에서 버스를 타고 전주를 향해 갔습니다.

반쯤가서 잠시 들린 진안 마이산 휴게소!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마이산을 잘 볼 수있는곳도 알려주셔서 직접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주셨습니다.


10시 30분쯤 한옥마을에 도착하기 전 한옥마을에 대한 간단한 역사적 배경과 여행지에서 호갱이(?) 되지 않는 법을

가르쳐 주셨고  버스에 모여야 하는 시간을 알려주시며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이드 분이 꼭 가보라고 한 경기전! 비록 입장료를 내고 갔어야 했지만,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어진이 있었고 전주사고 까지

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습니다.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베테랑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칼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숟가락을 계속 떠먹었습니다.



한옥마을, 참 예뻤습니다. 비록 역사적인 의미 보다는 너무 식도락 중심의 관광지 바꼈다는 가이드 분의 설명도 있었지만

파란 하늘 아래,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예쁜 카페도 있고 맛집도 많아서

휴식을 취할 수 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조용한 평일에, 카페에 앉아있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삼성여행사 덕분에, 너무 가고 싶었던 전주한옥마을을 잘 다녀온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며, 9월 27일 엄마랑 의성가는 상품도 이용하는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