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최지욱 가이드입니다 : )




무려 전남 지역의 3곳을 방문하는 이번 식도락 여행의 첫 시작은 장흥입니다.

자그마한 규모의 장흥 향교는 사실 큰 볼거리는 없지만,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기 전

뱃속에 예열(?)을 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진 속 웅장한 은행나무는 450년이나 된 오래된 나무이며,

장흥 향교의 기풍을 담당하는 멋진 나무라 생각됐습니다.






1일차 점심의 하이라이트!!

키조개와 표고버섯과 함께 싸먹는 한우고기 정식입니다 : )

고기의 품질은 말 할 것도 없고, 밑반찬 또한 정성을 다해 만드신게 느껴져서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셨습니다 : )





웅장한 편백나무가 사람들을 맞이하는 '장흥 편백나무 우드랜드' 입니다.

숲 속에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편백나무 향과, 알맞게 조성된 산책로는

고객분들이 가장 만족하신 여행지로 손꼽게 된 이유가 된 듯 합니다.







어느덧 강진에 도착을 했습니다.

수백년간 도자기 산업의 중추를 담당한 강진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청자 박물관이었습니다.

고객분들의 반응은 그냥 그러했지만, 자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분명 좋은 관광지가 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황금빛 바다가 반겨준 <가우도 출렁다리>의 모습입니다.

사실 전혀 출렁거리진 않지만, 바다 한 복판을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거닐을 수 있다는 건

큰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1일차 식도락 여행의 하이라이트! <전라도 한정식> 입니다.

수십가지가 넘는 반찬을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정갈한 음식은 기본이며, 사진엔 없지만 회까지 제공하여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다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어느덧 2일차가 되어 해남의 '대흥사' 절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을이 오는 것을 자연이 알려주고 있더군요~








2 번째 여행지는 '두륜산' 여행인데요,

두륜산 케이블카를 직접 타서 600m가 넘는 산을 8분 만에 오를 수 있습니다 : )

해남에는 <땅끝마을>이 유명하죠?

사진 속 평지가 바로 해남 땅끝마을입니다!



비록 날이 흐려 제대로된 경관을 볼 수 없었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바람과 탁 트이는 전망은

가이드 마저 힐링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 






식도락 여행의 마지막 식사. <해물탕>의 모습입니다.

푸짐한 해물과 진한 국물은 모든 고객 분들이 불만 없이 맛있게 식사하셨습니다.

가이드 고생이 많다며 직접 해산물을 발라주시던 고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마지막 여행지는 강진의 <백련사> 인데요,

절 자체는 정말 자그마하고 무난한 일반 절의 모습이지만

이곳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여 잘만 찍으면 '인생 사진'을 담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명당을 고객분들께 알려드리니 정말 많은 분들이 줄을 서셔서 저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셨습니다ㅎㅎ


이상 가이드의 1박2일 전남 여행기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