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장항 스카이 워크를 다녀왔습니다
친정 엄마와 저와 딸 이렇게 3대가 다녀와 너무 좋았습니다
얼마전 몸이 편찮으셨는데 다행히 지금은 건강해 져서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무창포에 도착하니 이미 바닷길이 열려 급하게 장화를 빌려 바닷길go go
바닷길을 걸으면서 작은게를 잡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친정엄마가 잡아주신 게로 집에 와서 다음날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게를 잡는 재미에 물에 차 밖으로 나오라는 호루라기 소리에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번에 올때는 바지락을 잡자는 기약하기도 했답니다
다음은 장항 스카이 워크에 갔었는데요 솔숲에서 산림욕도 하고 스카이 워크를 걸었는데 밑에 아찔해서 위로만 보면 걸었답니다
친정 엄마는 중간에서 도전히 갈 수 없다면서 되 돌아가시고 12살 딸아이는 엄마인 제마음도 모르고 마냥 신나 어쩔수 없이 끝까지 갈 수 밖에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찔한 높이 여서 다리가 후들후들....
그래도 사진도  찍고 바람도 느끼며 솔숲을 걸었어요
날씨도 너무 좋았고 풍경도 너무 너무 좋았어요
김다연 가이드님도 너무 너무 친절했어요
무엇보다 친정 엄마와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금처럼 건강 하시어 다음에도 같이 여행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3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은 여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