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 기차여행을 다녀왔어요🚞                                               토요일에 가족이 신나게 여행 잘 다녀와서 후기남깁니당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몇시간을 타고달리다가 브이트레인을 타는곳인 분천역에 도착해 산타마을을 둘러보는데 규모가 작아도 아기자기하니 사진찍기 좋더라고요 역이 산타마을로 꾸며져서 겨울에도 와보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타고싶었던 브이트레인을 타고 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 가는데 풍경도 좋고 신나는노래도 들으면서 정말 즐겁게 여행했어요 티비에서만보던 배경들을보니 왜 백두대간협곡열차를 많이 탈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한시간이라는 적당한 시간을 풍경을 보며달리다 철암역에 도착해서 버스로갈아타고 하이원추추파크로 향했어요 점심을먹고 하이원 추추파크 통리기차마을에서 레일코스터를 탔는데 기대이상이었어요                         산악형 레일코스터답게 빨리달리고 또 구간도길고 터널도 많이나와 정말 시원하게 편하게 타고갔어요 이번여행에서 저희 가족들이 제일 재밌어했어요 처음 예약할때도 레일코스터가 제일 기대가됐었거든요 터널을 지나갈때마다 시원하다못해 서늘해서 가이드분께서 왜 바람막이나 외투를 걸치라했는지 알았어요 ㅎㅎ 여행을 많이 다녀봐도 패키지로 당일치기 여행은 처음인데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의 시원하고 좋은공기도 많이맡고 태백의 자연경관에 감탄했어요 아무래도 경상도에선 강원도가기 힘든데 몇시간걸리는 이동시간의 피로함이 싹가셨어요 석식시간엔 황지연못을보고 시장에서 맛있는먹거리도많이먹고  여행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어요 정말 볼거리도 많고 알찬코스인거같아요 이번여행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