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현상입니다.
올해 봉평메밀꽃축제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봉평메밀꽃축제 기간이 2017.09.02~2017.09.10 (9일간) 진행된다고하네요.
엊그제까지만해도 낮은 찜통같은 더위였었는데,
1주일 사이에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
여행의 계절이 올해도 돌아온것이지요 ㅎㅎ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이곳 봉평메밀꽃축제현장은
이효석 소설가의 "메밀꽃필무렵"소설의 배경이되기도 한 곳이죠.

가장 먼저 버스에서 내리게되면 위사진과 같이
돌다리가 관광객들을 맞이해준답니다.
저 돌다리를 건너기위해서 사람들이 줄줄이 줄을서서 한칸 한칸 건너가게되는데,
마치 고속도로 자동체 정체현상과 비슷하답니다..ㅎ
저 돌다리말고도 우회해서 돌아가는 다리가있기에!
시간절약하실분은 우회해서 가시면 시간절약이 된답니다 :)
 



제가생각하는 봉평메밀꽃축제의 가장큰 장점
탁 트인 넓은 메밀꽃밭, 도시에서 바다말고 쉽사리 느끼지못할 광활한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밀꽃말고도 메밀꽃을 장식해주는 여러 꽃들도 있고,
관광객들을 즐겁게해주는 여러 컨텐츠들(ex,길거리공연, 마을순회기차등) 이 기다리고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있다면!
몇백,몇천명의 관광객들이 광광하는곳인데
곳곳마다 이정표가 부족하여 처음 이곳을 접하시는분들은
찾는곳이 있다면 지리적으로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실수도있습니다.
돌다리를 건너시던 우회해서 가시던 봉평메밀꽃축제마을에 들어가시게되면
바로앞에 밑의사진과같이 지리적안내판과, 일정안내판이 구비되어있답니다.
잘 참고하시어 관광하시면 불편함없이 즐겁게 관광하실 수 있으실거같습니다.







그리고! 메밀꽃축제현장은
무료존과 유료존으로 나뉘어져있으니 이용하시는데 착오없으시길바라고!
유료존이 무료존보다 조금더 잘꾸며져있고 그럴싸한면은있지만
무료존도 유료존못지않게 이쁜장소들이 많이 있답니다.
( 이효석생가쪽으로 쭉가다가보면 넓은 메밀꽃밭이 있어요:) )
 






봉평메밀꽃축제 일정을 끝마치고 월정사로 왔답니다!
월정사는 다섯봉우리가 연꽃무늬를 만든다는 오대산 깊은곳에 위치하고있지요!
절은 항상 올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향이 참 좋더군요:)
한적하고 아늑하고, 오대산의 기운을 받아서 그런것일까요!?

 



이곳 월정사의 가장 인상깊은 전나무숲길!
 일주문에서부터 무려1km가량 펼쳐진 전나무숲길을 걸으니
가을바람이 가을을 왔다는듯 살랑사랑 알려주더군요.
주차장에 내리시게되면 다리를 건너게된답니다!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가시면 월정사 절이 나오게되고
오른쪽으로 가시게되면 전나무숲길 산책을 하실 수 가있답니다!
전나무숲길 천천히 걸어서 갔다가 오니 대략 30~40분정도 걸리더군요! 엄청느린걸음으로!
 

사진을 많이 못올려 아쉽네요.
글로써 보는거보다 사진으로 보는것이 더 많이 와닿을텐데,,
사진으로 보시는것보단 직접 저장소를 방문한다면
제가느낀느낌을 여러분도 느끼실수가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