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김다연 입니다.^^
오늘은 어제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봉평메밀축제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버스에서 하차 후, 가을을 느끼며 걷다 보면 보이는 메밀꽃밭!
아직 만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예쁜데요,
아마 다음주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메밀꽃이 만개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메라와 눈에 메밀꽃을 담고 있는데 이곳에서 인생샷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다리 밑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홍보를 위한 돌다리도 있습니다.
야간에는 아름다운 불빛이 있다고 하는데 밤에가도 굉장히 예쁜곳이라고 해요~



메밀꽃을 보시고 나면, 메인 무대 옆 봉평전통시장이 보이는데요,
봉평전통시장에도 많은 사람들로 꽉 차있습니다.
메밀막국수, 메밀전병, 메밀전 등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고,
시장 입구쪽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과 체험존이 있으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고 나서 월정사로 이동했습니다.
월정사는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 오대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곳입니다.



월정사의 전나무숲 입구인데요, 전나무 숲은 평균 80년 이상이 된
전나무 1,700여그루가 자리한 덕분에 천녀의 숲길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전나무숲길은 가장 한국적인 숲길이라고도 불리며
드라마 도깨비의 촬용지로 더 유명하기도 해요^^.

가을 햇살이 굉장히 강했지만, 이 숲길은 절대! 덥지 않아요.
시원하게 여유를 느끼며 왕복하셔도 40분이면 충분한 산책코스입니다.





월정사에는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 48호로 지정된
팔각 구층 석탑이 있는데 몇일전부터 문화재청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해서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띄는 천년고찰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평창을 다녀오니 가을이 왔다는게 실감납니다.
선선한 날씨에 여행하기 딱 좋은 이곳.
더 늦기 전에 봉평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함께 여행했던 고객님들도
모두 봉평에서 예쁜 사진과 좋은 추억을 가득 담고 돌아가셨길 바라며,
저는 앞으로도 편안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다음 여행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