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요일 랑이랑 둘이 다녀온 의성 버스여행 경비도 인당 만원으로 저렴한데다 코스도 괜찮은 듯 해서 가기로 결정
고운사는 신라시대 1500년 정도된 고찰로 최치원선생님의 호를 따서 절이름이 바꼈다는 모르면 그냥 지나칠 것도 해설사님이 계셔서 하나하나 들으며 돌아보니 어느덧 한시가반 
점심 먹으러 의성장으로 고고~~
2,7일이 장날 마침 우리가 간날이 장날~ㅋ
연탄닭발이 유명해서 닭발이랑 보리비빔밥에 동동주
맛도 좋고 저렴하기까지~~ㅋㅋ
거기다 의성이 고향인 신랑친구까지 장터에서 만남~ㅋ
다음코스로 조문국사적지
일본인 여자분이 조근조근 설명하시는데 다들 일본인 특유의 말투 따라하시고, 박물관에선 목이 아프진 않을까 걱정 되지만 듣는 우린 시원 스럽게 설명해 주던 청년도 기억에 남네
조문국이라는게 있었다는 것도 생소했지만
그걸 알리기 위해 의성에서 꽤 투자한 듯
선운마을도 좋고 애들 체험 견학지로 괜찮을 듯
지나가시던 할머니가 주신 복숭아도 넘 맛있고
다시 그 일본 해설사님이 땡볕에 몇집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음. 정사는 제사를 모시는 사당과 공부하는 곳이 같이 있는 곳을 정사라 한다고
음이 강한 곳에 남근 모양의 돌을 배치해 둔 정원이 아주큰 집 설명 때도 다들 빵 터짐~~ㅋ
마지막 잠시 들렸던 마늘소 먹거리타운 담에 옴 고기 사서 구워 먹고 오고 싶다는....
 대구 돌아오는 길에 가위바위보 영화예매권도 내가 받으니 기분 완전 좋음~
여행후기 10줄이상 쓰면 예매권 하나 더 받을꺼구 그럼 이번 여행은 거의 공짜로 다녀온 셈~ㅋㄷㅋㄷ
삼성여행사 덕에 좋은 여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