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김다연입니다^^
벌써 3번째 전해드리는 의성여행기!
그만큼 저희 여행사의 의성여행상품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 또한 실감이 나네요!
저희가 방문하는 고운사, 조문국사적지, 산운마을 모두
전문 해설사님이 계셔서 의성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고운사는 681년 신라시대 고성인 의상이 창건하여 이름을 고운사라 하였는데
그 후 최치원이 여지, 여사, 두승려와 함게 가허루와 우화루를 짓고 고운사라 개칭하였습니다.
규모도 꽤 크지만 조용한 곳이므로
산사에서 느낄 수 있는 절의 기운을 느끼고 가실 수 있습니다.

이 후, 의성시장에서 장도 볼겸, 식사를 위해 의성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일요일에는 CJ헬로비전에서 방송촬영중이라
생기가 넘치는 시장분위기였습니다.


다음주 토요일(9/2)에는 의성전통시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저녁에는 야시장도 개장한다고 하니 의성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조문국사적지!
조문국사적지의 풍경을 보고 모두 카메라를 놓지못하고 서로 사진찍어주기 바쁩니다! 
작약꽃이 필때쯤이면 더욱 예쁘겠죠?
조문국사적지와 전시관을 둘러본 후에는 박물관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이곳에서는 조문국의 역사와 의성인들의 발자취를 전시물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와서 역사를 배워가기도 좋은곳입니다.



이곳은 산운마을의 소우당입니다.
산운마을은 조선 선조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이곳에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게 되었으며, 이후 광해군 때 승지를 지낸 경정 이민성,
헌종 때 형조판서인 운공 이희발 등이 태어났습니다.
산운마을에는 소우당 외에도 학록정사, 운곡당, 점우당 등 민속 문화재가 있습니다.
명품고택인 소우당은 요즘 유행처럼 한옥을 지어서 숙박하는 곳과는 달리,
예전 그대로를 최대한 유지하고 고택에서 하루 묵어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한옥숙박을 원하시는분은 산운마을에서 의성을 느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의성에서 여행한다고 하면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지만,
3번이나 방문을 해도 신기하고 참 아름다운 마을인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의성다녀오신 고객님들 모두 예쁜 사진과 좋은 추억을
가득 담아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편안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다음 여행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