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19일 고령 대가야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거리가 가까워 친근한 도시이지만 막상 고령의 진면목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이번 고령여행을 통해 고령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먼저 가야의 최대 고분군인 지산동 고분군을 둘러보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 조금 힘들었지만
해설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걸으니 대가야의 역사를 더 잘 알수있었습니다.
고분군을 지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오늘 특별히 가야금뮤지컬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너무멋진 가야금연주와 대가야의 스토리로 이루어진
공연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연 관람후 4일, 9일 장이 열리는 고령시장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양한 농산물과 고령에만 특색있는 음식들이 가득 했습니다.
전통시장은 항상 볼거리가 가득한거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임진왜란 때 고령, 거창 일대에서 의병을 모아 나라를 지켰던
김면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곳인 도암서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입구에 "나라있는 줄알고 내몸있는줄 몰랐노라"라는 김면장군의 유명한 어록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김면장군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담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천년고찰인 비가 내리는 고즈넉한 반룡사를 둘러보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 고분군을 둘러보는게 힘이들었지만
대가야의 역사와 멋진 공연도 함께 볼수었고
고령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알게 되어 너무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