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5일 친구랑 처음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삼성여행사는 저에게는 처음이 아니라서 편하고 즐겁게 다녀올수 있는 여행이기에 이번에도 신청했습니다 새벽에 동대구역에서 팀원들 모여서 기차를타고 분천역에 잠시내려 기념사진도 찍고 구경도했어요.산타마을 많이들어보셨죠?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산타마을이였어요.겨울에와서 눈쌓인 산타마을에서 사진찍어도 너무 이쁠것같아요. 저희는 햇빛쨍쨍 더운날씨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일정에 기대감을 부풀며 분천역에서 협곡열차타고 하이원 추추파크로 이동했어요. 협곡열차안에 에어컨이 있었다면 참좋으련만 이건 아쉬웠네요. 분천역에서 양원역.그리고 승부역을지나 철암역에 도착하는데요 오는곳곳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계곡물도 시원해보이고 마구 뛰어들고싶을정도로 맑고 깨끗한거 있죠~^^ 철암역에내려서 하이원추추파크에 레일바이크타러 고고씽~~ 레일바이크도 시원하니 참좋았어요. 저희는 한참더울때 가서 시원했지만 가을에가시는분은 꼭 긴옷을 챙겨야 할듯싶어요 군데군데 터널이 있는데 터널안이 얼음골처럼 진짜진짜 시원했어요(참고하세요~) 다음목적지는 매봉산 바람의언덕에갔어요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으로 유명한 곳이죠. 언덕마다 배추들이 녹색물결을 일으켰어요 배추밭 언덕을 한팜올라가니 시원한 바람의언덕 끝자락이 나왔어요 모처럼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를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과함께 날려보내고 마지막코스인 황지연못으로 이동했습니다. 황지연못의 전래를 우리 남윤서 가이드님이 맛깔나게 설명해주셨는데 제가 긴 이야기를 적지못한점 양해해주시고 황지연못은 생각했던것보다 작은연못이더군요 조금 아쉬웠어요 모든일정을 마치고 피곤하지만 알차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처음 따라간 친구는 이런멋진 여행에 감탄을하더군요. 또 한번 삼성여행사로 여행스케줄을 잡아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