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따로 얻지 못해서 당일치기로 좀 멀리 갈수 없나 싶어 알아보던중 여러 여행사의 남해여행 상품을 보았습니다. 여행사 마다 조건은 대동소이 한데 굳이 삼성여행사를 택한것은 몇년전 여수 엑스포 갈때 이 여행사를 통해서 같는데 당시 여행분위기고 좋았고 만족한 여행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저 없이 이 곳을 통해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독일 남해 원예예술촌인데 잘 정돈된 정원과 또한 그에 어울리는 이국적인 집들이 환상적이 었습니다. 집 주인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이 느껴졌습니다. 다음 으로 옆에 있는 파독전시관과 독일 마을을 갔었는데, 특히 파독전시관의 여러가지 자료와 물건과 영상을 보면서 60.70년대 만여명의 간호사와 7천명의 광부들이 이국땅에서 고생하며 송금한 그들의 돈으로 우리의 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초석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다음 으로는 미조항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가기전 미리 봐둔 맛집을 갈려고 현지 안내판을 잘못 이해해서 5분만에 갈것을 반대 방향 해안 도로를 따라 그 더운데 30분을 걸어서 찾아서 갔습니다. 덮고 지쳤지만 가는길의 어민들의 삶도 보고 고깃배도 보고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남해의 별미인 멸치쌈밥을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지만 비린내 없이 정말 고소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별미 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랭이 마을을 둘러보고 바닷가로 내려가 돌 밑에 있는 소라게도 직접 잡아 보고 좋았습니다. 하루일정이 둘러보는것이 많고 많이 걸어서 다리는 뻐근하지만 하루 여행치고는 많이보고 만족하며 힐링도 많이 되었습니다. 가족모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끝으로 저의 가족의 사진을 많이 찍어주신 친절하신 차다은 가이드님과 또한분 남자 가이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호 가족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