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rain 협곡열차) 하이원 추추파크 레일코스터+바람의 언덕 당일 여행
새벽 5시 30분에 택시를 타고 동대구 역을 가니
이진현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사를 하고, 4인 가족이라 김밥을 사서 기차에 오릅니다..
아침부터 비가와서 걱정이 되었는데,어쨌든 대구에서 무궁화호를 새벽녁에 타고 분천역까지 3시간 30분정도 걸려 도착을 했습니다
전날에 일기예보를 미리보고 , 다행히 비옷을 챙겨갔네요..

==>분척역에서 30분정도 시간이 있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도, 밖에나가 사진을 찍어봅니다..
분척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탑승을 해서(분천역->양원역->승부역-> 철암역)으로 떠나봅니다


=>분척역 떠나는 기차 안에서 비내리는 철길을 바라보며 찰칵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이라는 (예전에는 그만큼 나무가 많아서 하늘이 잘 안보였다는...) "승부역"에서 한컷...
작지만 깔끔하고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하이원 츄츄파크에서 점심을 먹고, 원래 일정은 레이코스터 였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취소가 되어
백스위치 기차를 타게 되었습니다(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됨)
무엇보다 산속으로 기차가 가면서 가장 뒷칸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기차가 지나가는 뒷배경을 보면서 가게되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말그대로 힐링~~ 되는 기분
그리고 더 신기한건 기차를 타고 후진을 하는것은 처음 경험하는 거라 정말 신기했습니다..
기차가 레일을 변경해서 후진으로 산아래로 고고~~
그렇게 해서 도착한 역이 "나한정역"이었어요이 

=>"나한정역"에는 작은 갤러리도 있어요..



=>여기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충분한 시간을 보낸후 다시 백스위치 트레인을 타고 츄츄파크로 돌아갑니다
다음은 바람의 언덕과 황지연못 구경이에요..

=>"바람의 언덕"은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한치 앞이 안보일정도였어요..
오로지 배추만 보였죠.. 아이들 때문에 뒤 쳐져서 정상까지는 못갔지만 정말 배추밭은 한없이 구경했어요..
정상에 가면 풍력발전기도 보이는데 윙윙 거리는 소리만 듣고 다시 발길을 돌렸어요..
가이드님이 우리 애들을 잘 돌봐주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는것도 너무 좋았어요...주말에는 발디딜 틈 없이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펌프질도 해보고..


=>낙동강과 한강의 근원지인 "황지연못"-하루에 5천톤이 솟아난데요.. 여기 구경잠깐후 태백재래시장 " 황지자유시장"에서
저녁을 먹게됩니다.. 시장구경은 사실 별로 볼건 없는것 같아요..
시장에서 철암역으로 오는길에 가위바위로 이벤트로 시어머님이 영화예매권도 받았답니다~~
 이렇게 모든 일정은 마치고 대구에 도착하니 11시 58분쯤? 동대구역 도착
이진현 가이드님~~ 우리 애들 잘봐주시고 안해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