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더웠던 5일에 대전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기 때문에 저도, 고객님들도 걱정이 많았으나 걱정도 잠시! 그늘이 많고, 언덕이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나 걷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걷다보면 중간 중간 세족장이 많이 있어 발을 씻고 황토길 옆으로 신발신고 걸을 수도 있으니 여행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도장을 찍어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트래킹! 트래킹이 끝난 후에는 대구의 서문시장과 비슷한, 대전에서 가장 큰 대전 중앙시장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대전에는 얼큰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가 유명하다고 해요! 이 외에 만두나 호떡 등의 대전 중앙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들이 시장 안에 많이 있으니 조금씩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식사 후에는 한지전등을 만드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대문 앞에 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을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면 본채 건물이 보이는데 마치 유회당만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여행객들도 햇살이 뜨거웠지만 신선이 놀다갔을 것만 같은 아름다움에 한참을 보았습니다. 대전 시내에 위치한 족욕체험장은 천연온천수로 39~42도의 온도로 쭉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족욕체험을 하고 나니 피로가 풀린다는 고객님들의 말씀 한마디에 저 또한 피로가 풀리는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대전 여행을 통해 모두 예쁜사진과, 좋은 추억이 가득하길 바라며, 저는 편안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다음여행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