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여행 상품으로 뽑혔다는 협곡열차 와 하이원 추추파크 여행을
5명의모임 총무 를 맡고 있는 내가 임의로 선택해서 가게 되었는데
한결같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넘넘 좋아했다
새벽에 출발해서 밤늦게 도착하는 꽉찬 하루일정의 여행

처음에 도착한 분천역 산타마을
내리자 마자 대구랑 차이나게 시원함이 넘 기분좋았고
여름에 알록달록 산타를 만나니 금새 동심으로 돌아가 여기저기서 사진찍기에 바빴다
그리곤 곧 백두대간협곡열차
우거진 나무들과 시원스레 흐르는 계곡물
우린 연신 아 너무좋다 감탄사를 연발했다
터널속으로 들어갈땐 깜깜한데
천정에 야광 별들이 넘 예쁘게 반짝거렸고
용기가 없어서 앞에 나가서 춤은 못추었지만
신나는 음악 이 여행 온 기분을 업시켜주었다
분천역 승부역 에 잠시 들러서
막걸리도 한잔했다

그다음은 하이원 추추파크 레일바이크
약 25분 가량 탑승했었는데
스릴도 있었고
이 여름에 넘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
모두들 다시 한번 더 타고 싶다고
가족들 하고 같이  한번 더 오고싶다고했다

그리곤 바람의언덕 풍력발전소 랑 
상상할수 없을정도의 규모
50만평 정도 라는데 어마무시한 넓이의 고랭지 배추밭
7,8월 에만 볼수있다는데
처음엔 땡볕에 더워서 걷는게 조금 힘들었는데
올라갈수록 시원한 운무가 내려와 넘 시원하고
구름속의 선녀가 된듯한 착각이 될 정도로 멋진 풍광이 연출되었다
어디서도 불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이었다

정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그리고 끝으로 가이드(이진현)분도
넘 싹싹하고 친절해서 기분좋은 여행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진을 엄청 찍었는데
사진올리는게 서툴러서 제대로 올리지 못해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