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최지욱 가이드입니다 : )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바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병충해로 소나무가 모두 사라지고, 자작나무를 심어 형성된 곳인데요.

잠시만 머물러 있어도 눈이 맑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연이은 비로 인하여, 주전골의 수량이 엄청 늘었습니다.

2주전에 방문했을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세차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주전골의 일부. '용소폭포'의 모습입니다.






다음 날 있을 곰배령 여행을 위해 든든한 저녁을 드시는 고객분들!

초벌구이 해서 나오는 부드러운 삼겹살과 목살에 소주 막걸리 한 잔은 하루의 피로를 닦아내기 충분합니다 : )






다음 날 아침. 곰배령의 모습입니다.

이틀 내내 쏟아진 비로 인하여 곰배령 입산이 부분 통제되고 말았습니다.

곰배령의 초입부만 여행할 수 있었던 만큼 가이드는 죄송하고 씁슬한 마음. 고객분들은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래도 통제된 곰배령을 천천히 둘러보면 자연의 놀라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있습니다.

나뭇잎과 비슷한 보호색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다니는 이름 모를 나방을 보며 곰배령의 놀라운 자연에 감탄사가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곰배령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줄 여행지를 고안하던 중, 곰배령 인근에 <상부댐>이라는 수자원 관리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산책로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곰배령 여행 후 상부댐을 추가적으로 여행했답니다.

산 정상에 위치하여 산으로 둘러 쌓인 인제군의 멋진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음은 물론,

엄청난 양의 물을 보관 중인 호수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풍력발전기는 덤!




상부댐에서 내려다본 자연의 모습. 멋지지 않나요?







여행의 끝을 장식할 보신 음식!

토종닭으로 고아낸 삼계탕은 고객분들에게 최고 인기였습니다.

가이드 입맛에도 물론 최고이구요~

든든한 식사와 함께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상 최지욱 가이드의 여행기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