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영주입니다
저는 23일 일요일 대전명소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황토길 힐링명소로 유명한 계족산과 맛집가득한 중부권 최대규모의 대전중앙시장, 문화재 유회당과 한지공예체험,
마지막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족욕체험까지 알찬 코스로 이루어진 대전여행이었습니다.



첫번째 관광지 계족산에 도착하니 비가 주륵주륵... 비예보는 3시부터였는데.... 우산을쓰고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황토가 빗물과 만나서 많이 미끄러웠어요... 그래도 우리 어린이고객님들도 씩씩하게 맨발로 등산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또 언제 우산을쓰며 등산을 해볼까하는 긍정의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대부분의 고객님들도 아쉽긴했지만 웃으시며 추억이될것같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계족산에서의 에너지소모를 보충하고자 대전중앙시장으로 가서 중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만두, 칼국수, 국밥, 두부두루치기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었구요, 대구의 대신동 서문시장과 무척 비슷하더라구요^^

든든히 배를 채운후 우리나라 유일의 시묘소가 존재하는곳 유회당을 둘러보고 한지전등을 만드는 체험을 했습니다.
당일 어린이고객들이 많았는데 한지전등 만들기 체험은 색다르고 좋은 추억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대전시내에 위치한 족욕체험장을 찾았습니다.
뜨끈뜨끈한 온천수에 발을 담구니 하루의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도심한복판에서 족욕이라니 특이하기도 했고 시설도 깨끗하게 잘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대구에도 중심가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족욕체험장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렇게 족욕체험을 끝으로 대전명소탐방 여행을 마쳤습니다.
계족산등반길에 내린 비가 조금 아쉽긴했지만.. 그이후로는 비가 오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함께한 고객님 모두 좋은기억과 특별한추억이 되셨으리라 바래보며 이상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영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