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이진현입니다:-D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졌죠 ? 그래서 이번에 시원한 강원도로 다녀왔습니다 ! 아침 여섯시에 동대구역에서 모여 기차를 타고 우선 분천역으로 갔습니다 바로바로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서 ! ![]() 분천역은 산타마을로 유명한데요 한 여름에 보는 산타할아버지는 참 이색적이었습니다 여러 조형물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보는 것도 너무 예뻤고 사진 찍기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그리고 협곡열차에 탑승했습니다 !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대신 창문이 열려 강원도의 시원한 공기를 받으며 푸르른 경치를 구경하니 너무 상쾌하고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나는 노래도 나오고 ~ 터널에 들어가면 깜깜해지면서 열차 내부가 반짝반짝 별들로 가득해지는데요 참 예뻤습니다 ![]() 양원역과 승리역에서 10분간 정차하여 강원도 특산물 메밀전병, 곤드레, 옥수수, 막걸리 등등을 맛보고 구입할 기회와 아름다운 품경을 감상할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역시 강원도에서 직접 먹는 특산물은 더더 맛있었습니다^^ ![]() 그리고 종착역 철암역에서 하이원 추추파크로 이동하였습니다 바로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서 ! 이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려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저희가 갔을 땐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조금 내렸어서 그런지 너무 덥지 않은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와 달리 처음 평지에서 조금만 달리면 계속 내리막길이 펼쳐져 페달을 열심히 밟지 않아도 엄청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실제로 고객님들 반응이 제일 좋았던 코스였습니다!!! 나중에 다른 가족들과 또 와야겠다며 다들 너무 신나하셨습니다^^ ![]() ![]() 그리고 추추파크와 멀지 않은 태양의후예 촬영장에 왔습니다 이 촬영지는 드라마가 종여한 후 다 허물어졌었는데요 드라마 반응이 폭발적이자 태백시에서 다시 몇억의 돈을 들여 다시 지은 곳입니다 아직도 공사중인 곳이 곳곳에 있긴 했지만 혜성병원이나 실제 촬영지들과 의사 가운, 군복등을 실제로 입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었고 사진 찍고 놀거리들이 생각보다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열심히 걸어 도착한 한강의 근원지 검룡소입니다 이곳에서 비가 조금 내렸는데 비가 와서 더 운치있는 곳이었습니다 저 밑에서 물이 계속 솟아오른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손을 담가보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정말 정말 물이 너무 맑았습니다 이 곳이 한강의 근원지라니 너무나 신기하죠 ![]() 한강의 근원지에 이어 도착한 곳은 낙동강의 근원지 황지연못입니다 공원처럼 꾸며 놓아 실제 주민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 마침 저 바가지 같은 돌에 들어 있는 동전들을 수거하고 계셨는데 동전들을 보니 참 많은 분들이 이 곳을 다녀가셨습니다 그 만큼 대단한 곳이죠 ~ 이 작은 곳이 낙동강의 근원지라니 사진에는 표현이 안되었지만 실제로 물이 정말 맑아서 다들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루 5천톤 정도의 물이 솟아 실제 가뭄일 때 이 곳에서 물을 퍼다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대단하죠 ? 더위에 지쳐 힘드신 여러분들 주말에는 시원한 협곡열차 타고 강원도로 떠나보세용^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