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남윤서입니다


저희는 7월 15일 부여와 청양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부여의 부소산성, 서동공원(궁남지) 연꽃축제 순서로 여행을 했습니다
날이 더운 가운데에도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천장호 출렁다리에 첫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청양이 고추와 구기자로 유명해서 큰 조형물을 세워놓았네요.
세계에서 가장 큰 고추와 구기자를 지나고나면 아슬아슬한 출렁다리 구간이 시작됩니다.



아슬아슬 ~~ 사람이 많을수록 다리가 더 흔들려서 스릴있어요.





출렁다리를 건너면 가까운곳에 소원바위(잉태바위) 가 있는데요,
천장호와 칠갑산이 잉태와 자손 번영의 상징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원 빌고 가셨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역사의 도시 부여로 향했습니다.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관북리 유적지와 부소산성에 먼저 방문을 했습니다.









부소산성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 않게 참 잘 닦여 있어서 기분좋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올랐습니다~
 입구에서 숲을 따라 20여분 올라 제일 꼭대기인 사자루에 먼저 방문을 했습니다.
낙화암이 가장 유명해서 사자루에는 방문객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요,
사자루에서 여유롭게 백마강을 내려다보니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 부소산성 방문하시는 분들은 사자루도 방문하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낙화암은 인증샷을 찍으시는 분들로 북적북적




백마강과 함께 고즈넉한 부여의 정취가 느껴지네요





아쉽게도 백화정과 고란사는 공사중이더라구요.







부소산성에서 10여분달려 궁남지로 향했습니다.
연꽃이 한창이었습니다.
축제 시즌이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배타기, 액세서리만들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들로 가득했습니다.





만개한 연꽃이 참 아름답지요?
비가 잠깐 오긴 했지만 연잎에 맺힌 빗방울을 보니 더 운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날 고객님의 제보로  그 귀하다는 가시연이 핀 모습을 보았네요.
가시연을 보면 평생 행운이 따른다고 합니다~ 



동문주차장 옆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가니
연꽃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림이 참 따뜻해서 좋더라구요.
전시회는 8월10일까지이니 궁남지 방문하시면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비소식이 있었는데도 비가 거의 안오고
오히려 날이 선선해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고객님들과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