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영주 입니다 저는 2017년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의 첫날 태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행가기전 비소식이 있어서 조금 걱정되는 마음을 안고 출발을했는데요, 비는 커녕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해가 쨍쨍~~ 나지 않아서 덥지도 않고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태백여행의 하이라이트 협곡열차 입니다. 원래 기차 앞쪽에 호랑이 무늬가 있는데 이날은 그냥 일반 기차였어요ㅠㅠ아쉽아쉽 산타마을로 알려진 분천역의 바람개비입니다~~ 알록달록하니 사진찍으니까 이쁘게 나오네요 협곡열차 내부입니다~ 친환경적인 열차라 선풍기와 난로가 있습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달리면 전혀 덥지 않아요~~! 1호차가 제일 끝이라 열차가 달려온 풍경을 더욱더 잘 볼수있네요^^ 하늘도 땅도 세평인 승부역의 포토존입니다! 항상 관광객들이 붐벼서 사진찍기 힘든곳인데 운이좋게 아무도 없을 때 한컷 찍었네요^ ^ 협곡을 달리는 열차에서 내려 다음으로 간 곳은 하이원 추추파크입니다~! 국내 최고의 속력을 자랑하는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러 갔지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쌩쌩 달리는 레일바이크!! 저는 여러번 타봤지만 탈때마다 스릴감에 두근두근 심장이 쫄깃쫄깃!! 너무 재밌는 레일바이크 입니다!! 추추파크에서 개별중식과 관람과 레일바이크를 뒤로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송송커플의 흔적이 있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 입니다! 촬영을 끝으로 세트장을 철거했지만 드라마가 너무너무 빵 떠버려서 열심히 다시 건설중인 세트장..... 일도 두번 돈도 두번 뭐하는 짓이냐던 우리 고객님의 말이 떠오르네요ㅋㅋ 촬영장에 흘러 나오는 드라마 ost가 더욱 더 우리 송중기님을 그립게 했습니다. 두근두근 송중기님의 깨알같은 사진을 뒤로하고 찾아간 곳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입니다! 서해바다에 살고 있던 이무기의 전설을 가지고 있는 검룡소는 하루 2~3천톤의 물이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기대한 만큼의 흐르는 물은 볼 수 없습니다. 이날 함께한 우리 고객님들은 검룡소를 날아갔다오셨습니다. 버스에서 안내할때 완전 평지는 아니고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고 조금 힘들다고 느낄수도 있을거라 말한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사뿐히 날아갔다가 오셨어요^^ (저 혼자만 저질 체력이었네요......ㅠㅠ) 검룡소를 사뿐히 날아갔다오신 고객님들과 다음으로 간 곳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입니다 태백에 어마어마한 부자. 황부자와 그 며느리의 전설이 흘러내려오는 황지연못. 이곳도 하루 5천톤의 물이 샘솟습니다~ 저기 돌이되어버린 며느리의 모습도 보이네요^^ 황지연못앞에 위치한 황지자유시장도 둘러보고 근처에서 개별석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황지자유시장안에 위치한 감자옹심이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태백이 감자옹심이가 유명하더라구요^^ 맛있는 저녁식사를 끝으로 태백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날이 좋아서, 고객님이 좋아서, 날씨가 적당해서 고객님과 함께 한 태백여행의 모든시간이 좋았습니다. 조용하시고 매너도 좋으신 우리 고객님들 덕분에 차분한 힐링여행이 된것 같습니다^^ 이날은 다른날 보다 더 가족단위, 모녀여행을 오신 고객님들이 많으셨어요! 엄마랑 딸이 손을 꼭 잡고 걸으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함께 한 우리 고객님들 다음에 또 만나뵐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상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영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