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4, 23일 규슈 여행을 다녀왔다.

30만원 특가로 제공되어 제주도를 찾는 경비와 시간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 좋았다.

5번 째 찾는 일본이지만 가는 곳 마다 지역의 특징이 있고 인상적이다. 대구공항에서 후쿠오카, 히타, 유후인, 뱃부를 BX(부산항공)으로 왕복하는 여행이라 대구시민에게 권하고 싶은 여행길이다.

6.14. 15:00에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여 단숨에 호텔 체크인하고는 인공운하로 조성되었다는 케널시티로 달려갔다, 각종 쇼핑 시설에 쉼터에 앉아 사진도 찌고 쇼핑과 음악분수 쇼를 보면서 취향에 맛는 일본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지척인 인공해변 씨사이드 모모치 공원을 걸었다. 은빛 모래와 송림은 높이 솟은 방송국 및 타워가 병풍처럼 멋 있었다.

규슈속의 작은 교토라는 마메다 마치 전통마을은 전주 한옥 마을 같다

긴린코 호수 까지 연결된 유노츠보 거리는 동화 속의 마을 같고 긴린코 호수는 잉어며 때지은 고기들은 자연스럽게 유형하고 호수와 화산을 배경으로 연신 사진을 찍는다.

온천의 꽃이라는 움막 속의 유노하나 재배지의 유황 냄새와 가마도 지옥 온천의 간혈천의 수증기와 익살스런 일본 온천안내자는 재미있고 삶은 달걀과 천연사이더는 꼭 먹어봐야 한다. 관공객을 비집고 족욕으로 피로를 풀고, 뱃부 다다미가 있는 온천호텔에서 저녁과 아침의 온천욕으로 본전을 충분히 뽑았다.

가는 곳 마다 신사지만 학문의 신을 모신다는 태자부 천만궁은 입시, 결혼철에 방문객으로 넘친단다. 연못과 고목이 있는 아치교, 수정같은 샘물도 마시며 80살이 넘은 일생들과 슬픈 침력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또한 일본인의 친절과 검소, 자긍심을 배워야겠다는 교훈을 얻고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을 아쉽지만 다시 찾을 기회를 약속하며 마무리 했다

2017.5.20.

민병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