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영주입니다
저는 6월 17일 태백 협곡열차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물금역으로 가서 물금역고객님들을 모시고 동대구로 다시 돌아와 버스를 타고 태백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간 곳은
황부자의 전설이 있는 황지연못 입니다. 태백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연못이구요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황지연못을 둘러본뒤 그앞 황지자유시장에서 맛있게 개별식사를 하신후
두번째 관광지인 검룡소로 향했습니다!!
이날 대구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지요 그래서인지 태백도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그래도 검룡소로 가는길은 숲길이라 조금 시원해서 다행이었어요!
검룡소로 가는 길은 완전 평지는 아니고 개인차에 따라 오르막이있다고도 느끼실 수 있는 곳입니다^^

시원한 숲길이었던 검룡소를 뒤로하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향했습니다!!!!
저는 이곳에 갈때마다 송중기님을 생각하며 두근두근 비록 송중기님은 없었지만.. 추억에 젖을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 세트장을 한번 철거했다가 다시 건설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저번주에 없었던 성당으로 추측되는 새로운 건물이
반쯤 지어졌더라구요~! 다음주쯤되면 완성된 모습을 볼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공사중이라 휑하고 어수선한감이 없지않아 있지만..드라마를 보고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한번쯤 가셔서
유시진대위의 군복체험과 강모연 선생의 의사가운도 입어 보시고 인증샷도 찍으시는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송중기님을 향한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고 다시 향한곳은 구문소입니다!!
도로가운데 뚫어놓은 굴과 자연적으로 뚫린 굴이 인상깊었던 곳입니다!
전설이 3개나 흘러내려오는 구문소입니다! 함께한 우리 고객님들께 3개다 말씀드리고 어느 전설에 신빙성이 더 있는지는
고객님들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말씀드렸지요
자연이 만들어낸 경관이 일품이었고 다시한번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했습니다.


다음은 오늘 여행의 하이라이트!!! 협곡열차입니다!
자연친환경적인 열차라 에어컨, 히터가 없고 선풍기와 난로가 있습니다. 태양열을 사용하구요!
친절한 승무원님의 안내방송으로 더욱 더 알찬 협곡열차 여행이었습니다!
철암역에서 탑승하여 하늘도세평, 땅도세평인 승부역과 주민들이 직접만든 양원역 그다음 분천역으로 향하는 열차였습니다.
승부역과 양원역에서 7분정차하여 우리고객님들 간단한 요기도하시고 사진도 찍으셨네요^^

협곡열차를 타고 마지막 역인 분천역에 하차를 하니 오후라서 조명을 켜놨더라구요^^
좀더 어두웠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고객님들도 한여름의 산타와 루돌프와 함께 인증샷도 남기셨구요!


분천역에 도착하여 다시 버스를 탑승하고 물금역, 구포역까지 고객님들을 모셔다 드리고
오늘의 긴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우리고객님들 아침일찍부터 거의 12시가 다되어가는 시간까지 빡빡한 일정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호응도 너무 좋으시구 가이드 이뻐라 귀여워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일정에 정드니 헤어져서 너무 아쉬웠어요 우리 고객님들 다시 뵐 수 있는날이 돌아오길 바래보며
이상 삼성여행사 가이드 박영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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